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의도 TP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루아베이커리을 소개하려고 해요.
가수 SES 바다님의 남편분이 운영하는 빵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아침부터 구운 빵들이 점심시간 전후로 거의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근처에 사무실이 많다 보니 방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퇴근 시간에 가면 텅텅 비어있는 진열대를 마주하게 될 수도 있어요. 빵 종류를 다양하게 골라보고 싶다면 가급적 오전 중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다양한 빵 천국, 눈으로 먹는 베이커리
루아베이커리는 샌드위치, 스콘, 식빵, 쿠키, 휘낭시에, 마들렌, 에그타르트, 소금빵, 크로와상, 보틀케이크 등등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비주얼도 예뻐서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게 돼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빵들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어서, 눈으로도 즐거운 빵집이랍니다!
🥚 에그타르트 - 쿠키 같은 타르트지에 가득 찬 에그필링
제가 구매타르트는 바삭한 쿠키처럼 단단한 타르트지에 에그필링이 가득 들어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타르트지를 바삭하게 먹는 걸 좋아하시고, 에그필링이 가득 들어있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취향 저격일 거예요!
🌰 콩식빵 - 고소한 식빵과 달달한 콩의 조화
콩식빵은 이름 그대로 식빵 속에 달달하게 절여진 콩이 콕콕 박혀있는데요,
고소한 식빵과 콩의 단맛이 너무 잘 어울려서 한 조각 먹으면 또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에요.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라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그리고 건강한 간식의 느낌이어서 부모님 드시라고 사다 드렸었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이어서 부모님도 정말 정말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콩식빵이 아니더라도 다른 식빵도 진짜 맛있다고 해서 아침식사로 식빵 드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의 식빵도 추천드립니다!
🧂 소금빵 & 쿠키소금빵 - 버터와 소금의 완벽한 조화
소금빵은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 구매했는데, 버터 동굴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는 비주얼부터 합격이었답니다.
버터를 얼마나 가득 넣어주셨는지 빵을 갈랐는데 버터가 뚝뚝 흐를 정도였어요!
이건 진짜 소금빵 마니아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할 정도로 맛있어요!
빵 위의 쿠키가 이 빵의 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달콤하고 중독적인 맛이에요.
인기 메뉴라서 금방 품절되니 빠른 방문은 필수랍니다!
🥮 까눌레 - 겉은 빠작, 속은 촉촉! 믿고 먹는 디저트
까눌레는 크기가 적당한 편이었고, 한 입 먹자마자 '이 집은 까눌레도 잘하는 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겉은 빠작빠작하게 잘 구워졌고, 속은 촉촉해서 진짜 앉은자리에서 두세 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으실 때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 시즌 한정 딸기보틀케이크 - 선물하고 싶은 겨울의 맛
겨울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딸기보틀케이크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한 디저트였어요.
진한 크림과 상큼한 딸기의 조화가 너무 완벽했고, 크림이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달까요?
저는 이걸 너무 맛있게 먹어서 크리스마스날, 일부러 오전에 일찍 방문해서 사전에 구매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까지 했답니다.
보기에도 정갈하고 예뻐서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고, 먹는 사람도 감동하게 되는 그런 디저트랍니다.
선물용으로도 정말 추천드리는 시즌 한정 메뉴예요!
💬 총평
루아베이커리는 단순한 동네 빵집 그 이상의 매력을 지닌 곳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맛, 비주얼, 분위기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고, 빵순이들에겐 꼭 가봐야 할 리스트에 넣을만한 곳이에요!
특히 소금빵과 쿠키소금빵, 에그타르트, 까눌레는 재방문 의사를 불러일으키는 퀄리티였고,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로 기대되는 빵집이었어요.
여의도 역이랑 TP타워가 연결되어 있어서 요즘 이렇게 더운 날씨에 밖으로 걷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서 방문하시기 너무 좋고!
그리고 TP타워에는 루아베이커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당들도 있어서 식사하시고 집에 가기 아쉬우실 때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