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 반차 내고 다녀온 전주 1박 2일 여행기 요즘 회사일이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이대로 계속 버티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좀 지쳐 있었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둘이 반차 쓰고, 급 전주 여행 다녀왔어요. 멀지도 않고, 맛집 많고, 분위기 좋은 데가 워낙 많아서 전주는 진짜 언제 가도 늘 옳은 도시 같아요.이번 여행은 그냥 ‘우리 좀 쉬자’라는 마음으로 간 거라 거창한 일정도 없고, 사진도 많이 안 찍었어요. 그런데 그래서 더 편했고, 생각보다 훨씬 알차게 쉬다 온 느낌이었어요. 소소한 일정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아지는 순간들이었거든요.Day 1 – 반차 쓰고 도착하자마자 먹방 시작!회사에서 반차 쓰고, 오후 3시쯤 전주역 도착했어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택시 잡아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두이모 비빔밥와플이에요. 전주가 비빔밥으로 .. 2025.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