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8

석촌호수 메타몽 축제,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팠던 날 진짜 맘 단단히 먹고 일찍 갔거든요? 근데 웬걸... 도착하자마자 줄이 아주 그냥 끝도 없었어요.근데 또 그만큼 사람들이 왜 서 있는지 보면 납득이 가요. 줄 서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고 힐링됐던 석촌호수 메타몽 축제를 다녀온 리뷰 작성해 볼게요! 메타몽이 왜 이렇게 많아... 귀여움 과잉 주의!석촌호수에 딱 도착했는데 멀리서부터 보이는 보라보라 한 분위기에 벌써 심쿵. 걷는 내내 여기저기 보이는 메타몽 조형물들을 보면서 진짜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아 어떡해.. 너무 귀여워...'라는 말을 계속하게 되더라고요.특히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고 있는 메타몽이랑 벤츠로 변신한 메타몽 의자 조형물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줄 서서 사진 찍고 있어서 사진 한 장 찍으려면 슬쩍 눈치 게.. 2025. 5. 18.
반차 내고 다녀온 전주 1박 2일 여행기 요즘 회사일이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이대로 계속 버티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좀 지쳐 있었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둘이 반차 쓰고, 급 전주 여행 다녀왔어요. 멀지도 않고, 맛집도 많고, 분위기 좋은 데가 워낙 많아서 전주는 진짜 언제 가도 늘 옳은 도시 같아요. 이번 여행은 그냥 '우리 좀 쉬자'라는 마음으로 간 거라 거창한 일정도 없고, 사진도 많이 안 찍었어요. 그런데 그래서 더 편했고, 생각보다 훨씬 알차게 쉬다 온 느낌이었어요. 소소한 일정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아지는 순간들이었거든요. Day1 - 반차 쓰고 도착하자마자 먹방 시작!회사에서 반차 쓰고, 오후 3시쯤 전주역에 도착했어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택시 잡아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두이모 비빔밥와플이에요. 전주가 비빔밥.. 2025.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