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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동 니와베이커리 거북이 메론빵 비주얼 폭발 빵지순례 필수 코스 부산 전포동에 있는 '니와베이커리'.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는 얼마 전 다녀왔는데요, 처음엔 그냥 '요즘 SNS에서 핫한 일본풍 빵집인가 보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웬걸요. 그 귀염귀염한 외모에 홀려 들어갔다가, 거북이 메론빵 하나로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진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위치부터 분위기까지, 일본 감성 한가득니와베이커리는 부산진구 전포대로 199번길에 위치해 있어요. 전포 카페거리랑도 가까워서, 주말에 슬슬 걸으며 구경하다 들르기 딱 좋은 위치예요. 골목을 따라 올라가보면 'NIWA BAKERY' 라고 적혀 있는 간판이 있는곳이 있구요!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일본에 아기자기한 일본 빵집을 방문한 그런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두셨더라구요! 내부에는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조금 있지만 .. 2025. 5. 24.
웨이팅 필수 신용산 태국맛집, 쏭타이치앙마이 정복 후기 요즘 날씨도 덥고 습해서 그런지 자꾸 입맛이 없고, 느끼하거나 무거운 음식은 잘 안 당기더라고요.그럴 땐 살짝 매콤하거나 향신료가 은은하게 들어간 음식이 딱인데, 그런 의미에서 평소 궁금했던 태국 음식 맛집을 드디어 다녀왔어요.바로 쏭타이치앙마이 신용산본점인데요, 요즘 신용산 근처에서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회사 동료들과 점심 약속 잡고 방문했어요. 이곳은 웨이팅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점심시간이 되기 전인데도 이미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팀이 있더라고요. 예약 없이 가면 기다릴 확률 90%... 꼭 예약하고 가세요! 태국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분위기까지 만족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요. 내부는 따듯한 조명과 동남아풍 장식들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 태국.. 2025. 5. 24.
부천 삼계탕 맛집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녹두삼계탕 후기 요즘 날씨가 덥다가도 흐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하잖아요, 몸이 살짝 지친 느낌이라 따듯하고 속 편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부천에 있는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에 다녀왔어요!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방누룽지삼계탕이에요. 보통 누룽지가 뚝배기 바닥에 깔려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특이하게 닭 위에 누룽지를 얹어서 나와요. 국물에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고소한 맛이 퍼지니까 구수하면서도 진한 한방 삼계탕 맛이 난다고 해요.근제 저는 메뉴판 보다가 녹두삼계탕이 딱 눈에 띄었어요. 녹두죽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일 것 같아서 왠지 오늘은 그게 더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녹두 삼계탕으로 주문했어요! 내부 분위기 & 기본 세팅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따듯한 분위기예요. 한방 삼계탕 전문점답게 은은한 한약 향이.. 2025. 5. 23.
식사도 되고 술안주도 되는 교동전선생 후기 요즘 갑자기 전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기름기 촥 감도는 해물파전에 따끈한 국물 한모금.. 그래서 퇴근하고 샛강역 근처에 있는 교동전선생 다녀왔어요.샛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4분 정도 거리? 크게 어렵진 않고 지도 따라가면 금방이에요. 이런 전집은 은근 분위기도 중요한데, 입구부터 은은한 조명에 약간 옛 감성 나는 한옥 스타일 간판이라 딱 보는 순간 "오 여기 괜찮겠다" 싶은 느낌!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기름 냄새가 코를 확 자극하지 않고 고소한 전 냄새만 은근하게 퍼지는 게 아 이 집 전 맛있겠구나~싶었달까요? 해물파전 하나로 전 분위기 제대로 났어요이 날의 메인은 당연히 해물파전이었어요. 전 시킬때 항상 "그래봤자.. 2025. 5. 23.
혼밥하기 딱 좋은 신촌 비빔국수 맛집 – 맨도롱 식당 요즘 따라 흔한 음식 말고, 뭔가 특별한 거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날도 딱 그런 날이었어요. 김치찌개, 제육볶음, 국밥 말고 조금은 색다르고 정갈한 메뉴가 땡기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제주 음식 어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지도에 저장해뒀던 신촌 맨도롱 식당이 바로 떠올랐어요.제주식 국수나 돔베고기처럼 한 번쯤 먹고 나면 오래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잖아요. 바로 그런걸 찾고 싶었던 날이었어요.위치는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4분정도? 큰길에서 골목 안으로 살짝 들어가야 하는데 하얀 간판이 딱 보여서 찾기 어렵지 않았고, 입구는 조용하고 소박한 느낌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널찍하고 조용한 분위기예요.주말 점심시간보다 살짝 늦게 도착했더니 웨이팅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 2025. 5. 22.
튀김 푸짐한 다호텐동, 사당역 훈감동 점심으로 먹고온 후기 요즘 낮 기온이 슬슬 여름처럼 올라가면서 점심시간에 밖에서 밥 먹기가 조금씩 부담스러워지잖아요. 그래서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직장 동료들이랑 마음 맞춰서 사무실에서 살짝 떨어진 사당 텐동 맛집 '훈감동'에 다녀왔어요.이곳은 지도에 저장만 해두고 계속 미뤄왔던 곳인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다들 튀김이 떙기고, 마침 날씨도 걷기 좋을 만큼 흐리지도 덥지도 않아서 "오늘 아니면 또 언제 가겠어?" 라는 말에 바로 출발! 하는 텐션으로 움직였답니다. 위치& 대기 상황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 안은 거의 만석, 12시고도 안 됐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면... 이미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선 완전 입소문 난 맛집이라는 뜻이겠죠? 다행히 5분 정도 대기 후 입장 할 수 있었고, 회전이 꽤 빠른 편이라 혼밥도, .. 2025. 5. 22.